수능 시험 후배들의 선물, 재수하는 친구 선물, 시험장 필수품 선물 추천

올해 수능일은 11월 16일 입니다. 수능 D-Day를 응원하는 최고의 선물 아이디어 7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수능 시즌에는 날씨가 확 바뀌어 추워지는 게 대부분입니다. 올해도 다음주가 수능인데 갑자기 날씨가 추워집니다. 학창시절에는 작은 선물에도 꼭 의미를 부여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또 그것으로 오랜동안 감동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수능 점수는 까먹어도 선물은 기억하고 있는 친구도 있습니다.

수능 시험 후배들의 선물

힘든 시기라서 그런지 수험생활 시절에 받았던 선물이나 편지, 메모형식의 글들을 오래 간직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만큼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학교는 학교 전통 아닌 전통으로 “번팅제도” 문화 처럼 자신과 같은 번호의 고등학교 후배들이 선물을 챙겨 주는 학교도 있습니다. 선배의 수능 입시를 응원해 주기 위해서 매점을 턴다고 하죠. 매점에서 사탕이랑 과자랑 음료수랑 이런 걸 사가지고 포스트잍에다가 짧은 응원의 편지를 써서 주는 그런 귀여운 후배들에 대한 정말 아름답고, 그런 귀여운 기억이 있는 분도 있습니다.

재수하는 친구 선물

대학교 입학한 후 재수하는 친구들에게 무슨 선물을 줄까 고민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또 가족 중 재수하는 조카에게 무슨 선물을 해야 될까 고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먹을 것은 너무 흔하기도 하고, 좀 너무 평범한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음식이 잘못돼서 배라도 아프면 시험을 잘 못 볼까봐 꺼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아무래소 재수 생활하면서 남들 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까 특별해 보이지만 향초 같은 것을 선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향초를 피우면 심신도 안정되고 되게 고요하면서도 은은한 빛으로 인한 좋은 영향도 있기 때문입니다. 좀 평범하진 않은 재수라는 그런 수험생활 동안에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고 하니까 좀 그런 불안이나 긴장을 떨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친구에게 어울리는 향으로 향초를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장 필수품 선물 추천 등

수험생이 수험장에 필수로 들고 가야 하는 준비물 중에 꼭 필요한 것이 시계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수험생활에 가장 마지막까지 들고 가는 게 시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시계를 볼 때마다 그 날의 기억이 간직될 것입니다. 수능 시계를 시중에 많이 팔기도 하지만 고등학교 마다 학교 로고가 적혀있는 시계도 있습니다. 학교가 적혀있는 것을 보게 되면 동기부여도 될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함께 가는 시계이다 보니까 선물로써의 의미도 있습니다.

학교 굿즈

또 대학교 마다 학교 굿즈도 있습니다. 학교 굿즈 같은 경우에는 수험생 입장에서 입학도 안 했지만 그 뽕에 차서 되게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수험생활 내내 목표로 그리던 그 학교의 굿즈를 보면 동기부여도 되고 정신적으로도 힘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지나친 선물은 오히려 선물을 받는 친구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좀 힘든 선물

모든 선물이 마음이 담겨 있게 때문에 너무 감사하겠지만 힘든 시기에 있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조금 힘들었던 선물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찹쌀떡이 대표적입니다. 공부하면서 찹쌀떡을 먹으면 그 가루도 손에 다 묻고, 아무래도 활동량이 적은 수험생은 잘 체하기도 합니다. 수험생 치고 소화가 잘되는 친구들은 없지요. 그래서 찹쌀떡처럼 딱 붙으라고 하는 선물의 의무는 너무 감사하지만 약간 체하는 것 때문에 안 먹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찹쌀떡은 유통기한이 짧아서 잘 체합니다. 그래서 주신분의 마음은 너무 감사해서 다 먹고 싶어도 몇 개 먹다 보면 다 못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언급하는 것은 지양

어른들처럼 칭찬과 격려의 말은 조심해야 합니다. 너무 구체적인 목표를 언급하는 것, 예를들어 “명문 00대를 갈거야” 이런 문구는 지양해야 됩니다. 그런 말을 굳이 먼저 언급을 해서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는 경우는 정말 지양해야 합니다. 만약에 진짜로 거기 못 가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담이 되는 그런 구체적인 대학 이름이나 목표는 언급하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듣기 힘든말 조심

수험생 입장에서 조금 듣기 힘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아 수능 잘 못 봐도 괜찮아”라든가 “그냥 인생의 일부일 뿐이야” 이런 말이 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좀 힘들어 합니다.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겠지만 수험생 때는 진짜 수능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수능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공부해 온 친구에게 이런 말을 하게 되면 그 말을 들은 친구는 뭔가 좀 현타 온다고도 합니다.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보통의 아이들은 “수능 잘 못 봐도 괜찮아” 라는 이런 말들 듣고 나면 “잘 못 보면 안 되거든” 이렇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학생들은 지금 수능시험이 굉장히 소중한 한 그러한 감정 상태인 것입니다. 물론 좋은 뜻에서 해주시는 말씀들입니다만 학생들은 “그런데 이게 잘못되면 나는 진짜 어떻하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인생의 어떤 한 방향을 결정하는 큰 문제이다 보니까 굉장히 예민해 있는 상태에서 그런 얘기를 들으면 너무 비현실적이고 왠지 인사치레같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마치며

수능 D-Day를 응원하는 최고의 선물 아이디어 7가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파이팅! 이제 수능이 얼마 안 남아서 학생 뿐만 아니라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님은 정말 불안하실텐데 자녀를 끝까지 믿어주고 화이팅을 응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학생들은 고등학교 시절을 돌아보면 입시를 준비할 때를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어 합니다. 고생한 만큼 모두가 원하는 결과 얻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